응급처치는 일상생에서 응급상황에 대처방법을 알아야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긴급히 수행된다. 응급처치가 의료행위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며,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때까지 돕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의료인의 치료가 불필요한 상황인 경우에는 회복 가능성이 확인될 때까지 돕는 것이다.
1. 상황별 응급처치.
▶ 응급처치➜ 돌발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전까지 행해지는 즉각적인 임시처치다.
인명구조, 고통 경감, 상처나 질병의 악화 방지, 심리적 안정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돕는 방법➜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 119 등에 신속히 신고한다.
-환자에게 처치를 하고자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 된다.
-환자 주위에 여어사람이 있을 때는 응급처치 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한다.
-본인괴 주위 사람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인다.
-긴급을 요하는 환자 순으로 처치한다.
-환자를 가급적 옮기지 말고, 옮길 때는 119등의 안내를 받아 적절한 운반법을 따른다.
-환자의 증거물이나 소지품을 보존한다.
▶ 질식➜ 질식은 폐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인체 조직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돕는 방법➜ -큰기침을 하여서 이물질을 뱉어내게 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 : 가장 먼저 환자에게 스스로 기침을 하게 한다.
주먹 쥔 손을 감싼 다음 양손으로 복부의 윗부분 후상방으로 힘차게 밀어 올린다.
-의식이 없는 경우 :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고 즉시 심폐서생술을 실시하면서 입안에 이물질 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한다.
▶ 경련➜ 경련은 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극되어 나타나는 의식장애 및 신체적 증상이다. 뇌전증, 중독, 저혈당, 알코올 금단증상, 뇌졸중, 열사병 등의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다.
돕는 방법➜ -환자의 머리 아래에 부드러운 것을 대주고 위험한 물건을 치운다.
-몸에 꽉 끼는 옷의 단추나 넥타이를 풀고, 편하게 호흡하게 한다.
-침이나 거품 혹은 구토 등으로 숨을 쉴 수 없을 경우에는 환자의 열굴을 옆으로 돌리거나 돌려 눕혀 기도를 유지한다.
-입에 손수건등을 넣어서는 안 된다. 이물질은 혀나 입안에 상처를 내거나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 문이다.
-경련은 1~2분 후면 끝나므로 환자를 꽉 붙잡거나 억지로 발작을 멈추게 하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기다린 다.
-경련성 질환이 없던 환자가 경련을 일으키거나 5분 이상 발작이 지속되면, 즉시 119에 신고한다.
▶ 화상➜ 화상은 열(불이나 뜨거운 액체, 햇볕), 화학물질, 전기에 의해 발생한다. 부식성 물질을 삼켰을 때는 식도나 위 도손상될 수 있다. 뜨거운 연기로 인해 기도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돕는 방법➜ -화상을 입은 즉시 화상 부위의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15분 이상 찬물(5~12°C)에 담가 화상면의 확대와 염 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줄여 준다.
-찬물에 담그거나 화상 부위를 깨끗한 물수건으로 감싸 세균의 감염을 예방한다.
-몸에 붙어있는 옷은 옷 위로 찬물을 부어 식히며 벗기기 힘든 의복은 벗기지 말고 잘라낸다.
-반지, 팔찌, 귀고리와 같은 장신구는 최대한 빨리 뺀다.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상 부위를 만지거나 물집을 터뜨리면 안 된다.
-얼굴이나 입술에 화상은 손상된 조직이 부어서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이 오므로 병원료를 받아야 한다.
▶ 골절➜ 골절은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로 적절한 대처는 손상 악화를 막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돕는 방법➜-환자를 안정시키고 절대로 스스로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된다.
-손상 부위의 장신구를 제거한다.
-담요 등을 덮어 주어 환자를 따뜻하게 한다.
-상처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부풀어 오르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개방된 상처가 있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 멸균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덮어준다.
-덮어준 상처 부위를 지혈한다. 튀어나온 뼈는 직접 압박하지 않는다.
▶ 출혈➜ 출혈은 혈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으로 안전하게 지혈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혈의 원인이나 상처의 종류에 상관없이 가장 먼저 지혈해야 한다.
돕는 방법➜ -장갑을 착용하고 출혈 부위를 노출한다
-출혈 부위에 멸균 거즈를 이용하여 직접 압박한다.
- 멸균 거즈 위에 압박붕대를 감는다. 이때 너무 꽉 조이지 않게 하여 혈액순환이 유지되게 한다.
- 출혈 부위를 압박하면서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