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열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특히 노령층이나 어린이등은 외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열로 인하여 뜨거운 곳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온열질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즉시 응급치료해야 한다.
1. 온열질환은 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하나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의하면, 53.1%는 낮 시간(낮 12시 ~ 오후 5시)에 , 45.8%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습니다.
2.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 노출에 취약하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시 아이가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환자의 체온을 낮춰주는 게 중요하며, 상황에 따라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 의식이 있는 경우 : 시원한 장소로 이동➜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수분섭취➜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요청.
▶ 의식이 없는 경우 : 119 구급대 요청➜시원한 장소로 이동➜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병원으로 후송.
4.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⓵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영산, 모자 등)
⓶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⓷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에는 야외작업, 운동 둥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 온열질환에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