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은 입과 입을 대고 실행을 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됐었다. 입과 입을 사용하는 소생기술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방법이다. 기존에 하던 입대 입을 사용하는 인공호흡법과 가슴압박만 하는 심폐소생술의 생존율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심정지 환자 발견할 시에는 가슴압박만 해도 괜찮을 것이다.
1. 인공호흡방법.
- 구조자는 대상자를 눕히고 입안의 이물질이나 점액을 제거한 후 아래턱을 앞으로 당기고 위쪽으로 들어 올려서 기도가 열리게 한다.
- 대상자의 이마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기도를 개방하고 이마 쪽 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로 대상자의 코를 막는다.
- 구조자는 입을 크게 벌려 대상자의 입에 완전히 밀착시켜 공기가 새지 않게 하고 1초에 한 번씩,
가슴 팽창이 관찰될 정도로 숨을 두 번 크게 불어넣는다.
- 대상자가 숨을 내쉴 수 있도록 입을 뗀다.
- 구조하는 사람은 대상자의 입안으로 매분당 12번 숨을 불어넣는다.
2. 인공호흡 시 유의할 점.
- 과도한 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과도한 환기는 좋지 않으므로 가슴 상승이 눈으로 관찰될 정도로만 호흡량을 불어넣는다.
- 위가 팽창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너무 빨리 또는 세게 호흡을 불어넣을 경우 공기가 폐가 아닌 위로 들어가 위 팽창을 일으킬 수 있다.
위 팽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초에 걸쳐 서서히 가슴이 상승될 정도로만 불어넣어야 한다.
위 팽창은 위 내용물이 역류, 기도로의 흡인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보호 기구 사용 여부 결정.
-구조자가 입과 입 인공호흡을 망설이는 경우 보호기구(예 : 얼굴 덮개)를 사용할 수 있다.
- 입과 입 인공호흡을 통해 질병이 전염될 위험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생사를 다투는 상황에서 보호 기구를 준비하기 위해 인공호흡을 지연하지는 말아야 한다.
4. 가슴 상승이 관찰되지 않는다면?
- 첫 번째 인공호흡을 시도했을 때 대상자의 가슴이 상승되지 않는다면 머리 기울기, 턱 들어 올리기를 다시 정확하게 시행 한 다음 두 번째 인공호흡을 시행한다.
5.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30:2 비율유지.
▶ 구조자가 1인일 때.
- 가슴압박 30번과 인공호흡 2번을 번갈아 가면서 실시한다.
- 인공호흡 2번을 10초 이내로 실시한다.
▶ 구조자가 2인 이상일 때.
- 2인 이사의 구조자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 2분마다 또는 5주기(1주기는 30회의 가슴압밥 2회의 인공호흡)의 심폐소 생술 후에 가슴압박 시행자를 교대해 준다.
- 임무를 교대할 때도 가슴압박 중단을 최대한 짧게 한다.
6. 회복자세.
- 대상자가 반응은 없으나 정상적인 호흡과 효과적인 순환을 보이면, 대상자의 몸 앞쪽으로 한쪽 팔을 바닥에 대고, 다른 쪽팔과 다리를 구부린 채로 대상자를 돌려 눕힌다.
- 혀나 구토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흡인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